GS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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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97회 작성일 21-09-02 08:34본문
GSGG / 백록
간밤에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소리가 천지를 뒤흔들었다
더위를 물리친다는 처서가 와도 끄떡없던 염천으로
마침내 천둥의 악다구니 번개가 들이닥친 것
벼락을 치며 세상을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버릴 듯 발악을 하며
꽈랑 꽈랑 꽈당 꽈당 꽝꽝
지난날의 시무 7조를 소환하듯 토악질하며
쿠릉 쿠릉
마치, 이런 상소문조차 재갈을 물리고 싶었느냐는
야단의 뇌성인 양
쩌렁 쩌렁
청천벽력의 괴성을 지르며 짖는 소리
이윽고 떠오르는 영문의 행간이다
KSW 버전이라는
국개의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금더 시대를 직설하셔야 추후 시간이 흐른뒤에도 시가 살아남지 않을까요 저도 어제 뉴스를 보았습니다. 만, 그래도 할말하는 갑장이 부럽습니다.// 언제 쐬주나 한뚜껑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에효 세월은 이리 가는데 눈에 든 가시는 집을 짓는 모양새입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가 그리 두렵습네까
고만하면
그만큼 살았으면
눈치 코치 보던 날 저만치 흘렀으므로
내키면 지르는 것도...
물론 스스로 알아서...
미련 없습네다
할 말 하고 살다 가야지요
부족하다 해서
또 한 마디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아닌 시 / 백록
지금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을 여당 의원이 GSGG라 했으므로
여의도는 역시 개들의 막사였다
개판 오분 전
지놈이나 게놈이나
죄다 개지랄
이러다간
인왕산 청개구리라도 불러
달타령하겠다
북악산 기슭 강아지들과 더불어
때 아닌 강강수월래로
팔짝 팔짝 뛰며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케이 이쯤은 돼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