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꽃 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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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 필 때
폴 차
그 누가 뭐라 해도
꼿꼿한 저 선비의 모습
부추꽃 줄기 하늘을 찌릅니다
가을에 찾아온 저 우아함에
덩달아 내 마음 청순한 노인이 되어
구부정한 허리를 폅니다
부추 잎 진작에 내게 나눠준
청춘의 묘약에
하얀 부추꽃
윗 주머니에 꼽고
매끈한 댄스 플로어에 발을 내 딛습니다
내 내민 손바닥에
그저 날아와 앉으면 됩니다
가을바람에 흰 머리 날리며
마음도 청춘
내 향기도 부추꽃 청춘....
폴 차
그 누가 뭐라 해도
꼿꼿한 저 선비의 모습
부추꽃 줄기 하늘을 찌릅니다
가을에 찾아온 저 우아함에
덩달아 내 마음 청순한 노인이 되어
구부정한 허리를 폅니다
부추 잎 진작에 내게 나눠준
청춘의 묘약에
하얀 부추꽃
윗 주머니에 꼽고
매끈한 댄스 플로어에 발을 내 딛습니다
내 내민 손바닥에
그저 날아와 앉으면 됩니다
가을바람에 흰 머리 날리며
마음도 청춘
내 향기도 부추꽃 청춘....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청춘이란게 왜,그리 빨리 지나갔을카요
부질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