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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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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93회 작성일 21-10-02 16:52

본문

어느  가을날의  향수

 


그날은  참


아름다운  만추의

화려하고  멋진  가을날이었다

 

가을은

절정의  화려한  만추에  머물고

난  커다란  나무  아래

공원의  벤치에  앉아

가을의  아름다움에  취해

내 기억  속의  향수  어린

머나먼  여행을  떠나본다

 


그곳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내  젊음의  노트인

아름다운  사랑이  있다

 

늘  그립고

보고  싶고

다시  찾아가  머물고  싶은

노스텔지어와  그리움이  있는  곳

 

 

눈을  감으니

애틋하게  사랑하던

그님이  그곳에  있다

 

늘  날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늘  날  사랑하며

늘  날  행복하게  만든  그  사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난  왜  그를  잊지  못하고

이렇게  그의  노스텔지어에  젖어

이런  환상의  꿈을  꾸는지

 

보고  싶다

그리고  손을 잡고

아름다운  만추의  가을길을  거닐고

그리고  눈이  마주치면

격하게  껴안고  사랑하고  싶다

 

 

애틋한  노스텔지어에

눈물이  어리고

감정이  격해져

환상의  저편에  있는

그대를  소환하려  하지만

 

사랑하는  그대는

일정한  거리  이상은

나에게  더  다가오지  않는다

 

현실과  꿈과  노스텔지어의

그  어느  사이에  있는

꿈길에서  방황하며

눈물이  저절로

두  뺨에  흘러내리는  걸

어쩔  수  없다

한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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