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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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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9회 작성일 21-10-05 12:32

본문

식탐



 ​폴 차



내 속에 거주하는 수 많은 신神중에 식탐의 신이 

돌연히 풍요로워진 주변의 환경에 

서열 1위 되어 누더기를 벚어 던지고 

크게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던 시절이 있었지!

매 주말 공원에 설치된 화덕의 자리잡기 경쟁에서 부터 

이겨야 했고 

피어오르는 연기 속 

땅 팔일 없이 피둥피둥 하던 황소의 살점과 뼈다귀의 

두 번째 죽어가는 소리 "지글지글"을 공원에 울려 퍼트렸지

난 마치도 평생을 굶주렸던 하이에나 같이

흰 이빨을 내밀고 만찬에 희열 했었어 

먹신의 명령은 단호했어,

점심은 빅맥 아니면 피자 콤보 

저녘은 넓죽한 갈비뼈에 15 cm 길이의 긴 갈빗살 

어린 시절 쇠퇴한 하마의 입이 

LA 갈비를 씹기 위해 악어의 입으로 변신했지

흐르는 세월 속 

이제 내 똥배 속 먹신도 지쳐가니

난 풀이 죽은 풀 먹는 양

그 시절 어쩌다 먹던 소고기 뭇국에 

내 향수를 말아먹는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체 그리고 온유함,
먹성의 부름이 창대하게 커져갑니다
악마의 부름을 마법의 마성으로 담금질하여
켜켜이 붙어있는 순수의 살점을 혼불 일렁임에 그리고
영험한 여력에 심상의 덕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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