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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초적 멘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7회 작성일 21-10-09 03:36

본문

인간의 원초적 멘탈




사람은 살면서 순간순간
어딘가 허전하고 외롭고
고독한 자신을 느끼게 된다


특히나
죽음을 가까이
느낄 때는
더욱더 그렇다


행복한 가족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주변의 많은 사람이
있는데도 말이다

그건 아마
인간의 멘탈
저 깊은 곳에서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인간이면 누구나

 
숙명적으로 가지는

유한한 생명 때문에
겪어야 하는 운명이


저 가슴 깊은 곳에서
순간순간 고개를
내밀기 때문이리라


희(喜)·노(怒)·애(哀)·구(懼)·
애(愛)·오(惡)·욕(欲)의
일곱 가지 감정과
생(生)·사(死)·이(耳)·
목(目)·구(口)·비(鼻)의
여섯 가지 육체적 욕망이
때때로 발심 되어
발현되며

우릴
끊임없이 괴롭히며
기쁨과 고통을
때때로 느끼게 만들어


그런 번뇌와
망상이 순간순간
멘탈을 침탈하여
붕괴시키고

우리의 영혼을
침윤케 하여


저 가슴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는

 
두려움과 외로움
고독을 끄집어내

우릴 무한하게 번민케
만들기 때문이리라



 한려수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空보다 虛를 부리고 있습니다
생명 존재에 대한 고찰을 형용하면서 장대할 필요가 닿지 않나 봅니다
覺이 주는 환희가 實이 되면서 見을 넘어서는 觀이 되는 점 좋습니다
열락경에 관한 無가 주는 총체성으로의 접근이 계속되는 중인 모양입니다
이입되어 얻어지는 환희경으로의 이행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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