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리지 않는 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열리지 않는 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1-10-09 09:18

본문


OO호텔 장 사장 댁 응접실에는

그의 모친이 생전에 쓰던

허름한 장롱이

소중하게 보존되어 있다

옷장 문고리에는 놋쇠로 된

붕어 문양의 자물통이 걸려있다

-

출근하는 장 사장

계단을 밟고 내려서면

철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호텔에 도착하여

간부회의를 마치고

객실담당 매니저를 대동하고

객실들을 점검한다.

마스터카드 하나로

모든 객실 문이 다 열린다.

-

열쇠꾸러미를

안방에 걸어두고

며느리를 호령하던 때가 있었지

-

아무리 발달해도

열수 없는 것은

마음 문이 아닐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4건 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2
20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4-25
2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30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09
2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6-06
19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19
19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07
1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17
19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23
19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1-23
19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4-14
19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30
19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3
19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25
19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06
18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12
18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4-01
18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1-03
18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24
1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1-17
18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4-17
1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2-12
1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23
1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18
180
변환의 힘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20
179
엄마의 얼굴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16
1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06
17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17
17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07
175
아내의 선물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12
17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30
173
입술의 열매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08
1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3-01
1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1-05
1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7-19
1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28
168
반려 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3
16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20
1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07
1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22
1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3
1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7
1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7
1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12
1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23
1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1-11
1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26
1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22
1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07
1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19
1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7
15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3
1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1
15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7
1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7
1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22
1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6
147
보름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6
1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8
1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11
14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04
14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21
1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20
1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21
14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22
13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11
1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7
1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21
13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29
1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