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리지 않는 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열리지 않는 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1-10-09 09:18

본문


OO호텔 장 사장 댁 응접실에는

그의 모친이 생전에 쓰던

허름한 장롱이

소중하게 보존되어 있다

옷장 문고리에는 놋쇠로 된

붕어 문양의 자물통이 걸려있다

-

출근하는 장 사장

계단을 밟고 내려서면

철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호텔에 도착하여

간부회의를 마치고

객실담당 매니저를 대동하고

객실들을 점검한다.

마스터카드 하나로

모든 객실 문이 다 열린다.

-

열쇠꾸러미를

안방에 걸어두고

며느리를 호령하던 때가 있었지

-

아무리 발달해도

열수 없는 것은

마음 문이 아닐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44건 28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86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4
14863
별똥별 댓글+ 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5
1486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1
14861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4
1486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17
148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9
14858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8
14857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9
14856
못다 한 꿈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22
14855
어떤 사람 댓글+ 2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3
148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2
14853 주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4
1485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27
14851
바람의 노래 댓글+ 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5
14850
떡국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5
14849
댓글+ 1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5
14848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9
148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2
14846
[상처]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4
14845
신기루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5
14844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8
148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04
14842
3. 댓글+ 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0
148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6
14840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08
14839 내이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19
148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19
14837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1
1483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7
1483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9
1483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08
1483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08
1483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26
1483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14
1483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19
148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22
1482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06
1482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26
14826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1
14825
하 설 (夏雪)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6
1482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11
14823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8
1482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6
14821
가요 산책2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0
148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31
14819
여름날의 꿈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4
14818
가요 산책1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8
14817
텃밭의 하루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2
1481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9
14815
매미 2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9
14814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2
1481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7
1481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8
14811
깊은 평화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11
148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18
148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28
14808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30
148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1
148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2
1480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9
14804
폭염 2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0
14803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0
1480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6
148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1
1480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1
1479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2
147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2
14797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5
1479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9
1479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