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하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끔찍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21-10-09 22:34

본문

닮아있다 어눌한 몸짓 한손엔 책을 들고 있다
어눌한 말투를 알아듣는 사람 구급대원이다
어머니는 아들을 질책한다 어디있다 온것일까
어머니는 구급차에 실려가고 아들은 집으로
향했다 어머니의 몸을 이끄는 손수레를 끌고
자기집인데 자기집인걸 깜빡한 사람
동호수를 다시보더니 집안으로 수레를 끌고
들어간다 그러고보니 동호수를 외워야 했다
그럴 임무가 있으니 그러고보니 그 사람
어딘가 어설프다 삶에서 체득한게 무언지
지고싶지 않은 맘이였을까 집호수를 깜빡한건
사람이 안에있고 밖에 무의식이 있는듯한 사람
닮아있다면 나 역시 무의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인 걸까 지기싫어하는 사람 그건 맞지만
그 방식은 각자가 다른걸까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들은 무의식이 아니라 의식이
깨어있어 사는 사람들이다 무의식은 의식이
밖을 향해 있으므로 의식이 죽은 사람
끔찍하다 난 이미 죽어있었구나 하지만 무의식은
때때로 남을 이겨야한다 이기는 방식이 다를 뿐
다르다고 느꼈지만 끔찍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47건 38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69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16
7696
꽃의 행간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20
7695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14
7694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16
7693
전설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23
769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06
7691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02
76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1-29
768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02
768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21
768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21
768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2-01
7685
현의 2중주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2-12
768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20
768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4-17
7682
앵무새 댓글+ 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25
7681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5-15
768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08
7679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05
7678
퇴적층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02
7677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25
767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01
767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30
7674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11
767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21
767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08
767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04
7670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06
766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07
7668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10
7667 맥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11
7666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21
766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22
766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30
7663
그래그래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01
7662
구월 애상 댓글+ 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11
766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15
766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18
76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18
765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19
765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22
열람중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09
765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5-22
7654
추(秋) 댓글+ 2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22
765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26
765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1-03
765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1-12
7650
전자렌지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1-06
7649
전설 댓글+ 3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1-09
76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1-12
76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1-25
764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03
76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3-19
76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03
764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26
7642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27
7641
송구영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29
764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11
763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14
7638
훅,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25
763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2-07
763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3-09
763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3-28
7634
부활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4-07
7633 釣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4-20
763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4-25
76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17
763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4-27
762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18
7628
이상국가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5-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