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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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92회 작성일 21-10-10 14:05본문
세상을 살다보면 / 孫 紋
어쩌다가 이 땅에 태어나
세상을 살다보면
불편한 것이 한 둘이 아닐 텐데
누군가는 걸을 수 있으면
기적일 것이라 하고
어떤 이는 볼 수 있다면
별천지일 것이라 기대한다
듣고 말할 수 있게 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리는 것이요
거기에 오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건 바로 금상첨화 이닐까
생이 다한 줄 알았던 그루터기에
새싹이 오롯이 돋아난다면
아마도 그곳이 바로 낙원일 듯
자고로 지금 이 순간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나니
댓글목록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조아님 반갑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
시를 읽어 보면서 저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봅니다
우리에게 거저 주어지는 맑은 공기
그외 여러가지 감사한 것이 많은데 ...
그루터기에 새싹이 오롯이 돋아난다면
아마도 그곳이 바로 낙원일듯
저스스로 낙원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세계를
열어 나갈 수 있게 스스로 돕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공감을 함께하며
감사의 인사 놓고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행운 가득 하세요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DARCY 茶방장님 다녀가셨네요!
꿈 보다 해몽이라고
너무 과찬의 덕담을 남겨주셨습니다.
우리네 인생을 살아가면서
안 좋은 여건에서 오래동안 시달리다 보면
조금 만이라도 좋아지면 감지덕지하지요
지금에 주어진 여건 만으로도
어찌보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 여기며
살아가야 할 텐데 말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옵고
건안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