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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낙엽처럼 떠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6회 작성일 21-10-19 10:52

본문

가을은 낙엽처럼 떠난다

 

                           청해, 이 범동

    

싸늘한 갈바람에

그토록 뽐내던 오색단풍도

저 파아란 푸른 하늘도

기억 속에서 점점 멀어져간다

 

마지막 잎새에 매달려

떨어지는 오색풍경의 순간들

추억의 갈피 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낙엽이 흩어져 딩굴 때

화창한 새봄을 그리워하며

한 잎 단풍에 고은사연 띄우니

,나비 꽃술위로 춤추듯 나풀나풀 난다

 

찬 서리 맞으며 향긋하게

피어나는 국화꽃 향기에 취해

꽃잎에 눈인사 하듯 내맘 흔들고

가을은 이렇게 아쉽게도 멀어져만 간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력 향연이 행해지며 우러러지는 존엄의 묵음
가늠의 화살이 선경의 아우라로 쏘아집니다
회한의 덫이 풀리며 창천의 아름다움에 다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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