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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311회 작성일 21-10-29 16:28

본문




 포엠스타



 펼치자 집이다 다시 덮자
 책이다 집이 되었다 다시 책이 되는
 마법에 걸린 것만 같은 책 한 권!
 깨알 같은 글자들이 서로 어깨가 닿을 듯
 닿지 않은 거리에서 잠자고 있다
 깨었다 조는 글자도 곳곳에 보인다
 졸지 않으려고 끝까지 버티다
 발버둥 치는 것도 순간 잠잠해지고
 블랙홀처럼 잠 속으로 밀려 들어가고 만다
 어두운 잠의 나라에서 두리번거리는 글자들
 잠투정 없이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마구 구겨져서 휴지통에 들어갈 것 같다
 스르르 감기는 글자들의 눈동자
 버티고 버티다 여백으로 빠져나갈 듯
 위태롭게 비틀거리거나 흔들리고 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슬프게 보이는지
 채 다 읽기도 전에 덮어버리자
 기다렸다는 듯 다시 책으로 돌아온다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족이라는 의미를 모르는 무식한 소리 같은데?
사족이라는 것은 주제에 벗어난 의미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제 배웠지? 강철아?
.

魔皇이강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는 건
××가 아닌가하고 순간 생각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조용히 사세요
이미 신고했지만 ㅎㅎ
고맙습니다
ㅋㅋ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르쳐 주면 네 고맙습니다, 해야지 사족이라는 것이 없는 순수한 시에 대한
너의 무식을 말하는 것인데 너도 인정하는 구나?
좀 알고 남을 평가 하거라.
그리고 이 시는 훌륭한 작품이란다. 님 따위 바보가 읽어 보았자
이해도 못하겠지만....

포엠 스타님게 죄송합니다.

.

포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철 님! 네, 시의 세계는 무한해서
이것이 시다. 저것이 시다.
딱히 정해진 것이 없으니
쓰면 다 시가 되는 길입니다.
좋은 시라고 단정짓기는 힘들겠지만요.

魔皇이강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엠스타님
시를 볼 적에 실력으로 경력치가 5연도치도 안되더군요
그럼에도 시의 무궁무진함을 보았다니
놀랍습니다
시는 경계가 없고 무한하지만
비문과 시문은 경계가 있고 유한하지요
아직은 모를 겁니다
그러니 시를 연마하려면 새겨들을 줄도 아는 게 좋죠
제가 혹평을 한 삼생이님의 시가 매력있다구요
참 별일입니다
고맙습니다

포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방금 선생님의 시를 훑어보고 왔습니다.
순간,
저의 스승님이시다!

시의 표현이 풍요로운 묘사로
풍년입니다.

강철 님은 원래 사람 마음이 독하기로
소문이 난 전과자입니다.
독사 같다고 해야 할까요!
상대를 하면 할수록 사람 마음을
간을 봐 가면서 주물럭주물럭
도대체 나물 무치는 것도 아니고ᆢᆢᆢ
퉤! 이 나물 머꼬? 짜다, 짜
간 좀 제대로 맞추던가~;;

魔皇이강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엠스타님
저의 시에 댓글을 달았더군요
예의가 없는 무식함을 발견했습니다
개나 소나 닭도 불성이 있다는데..
님은 뭐랄까
어쨌든 님은 2행이나 고치세요
집이 되었다 책이 되는
요 부분이 사족입니다
시공부 더 하세요
고맙습니다

포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소 뱀처럼 악하게 살고 싶어도
족(발)이 달려 있네요.

역시 사족이네요.
강철 님 힘내세요!

포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딱히 이게 시?
정의하기도 힘든
무한한 표현이 있습니다.

좋은 시는 아니라도
시가 아니다! 라고 하기도 그렇지요.
호평이나 혹평은 자제바랍니다.
따뜻한 한마디가 님 마음에도 보약입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지요.
안 그렇습니까? 이강철 님!
저는 이제 그때의 제가 아닙니다.
독해져야겠습니다.

魔皇이강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하지 않으면 장부가 아니다라죠
그런데 언제 제가 호평과 혹평을 했습니까
허상을 쫒지 말고 실상을 보세요
고맙습니다

포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하기 나름이죠!
아니라면 죄송~^^;
근데 인생은 그런 게 아닙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
서로 이해하고 살아가야죠!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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