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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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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9회 작성일 21-10-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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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포엠스타



 비행기처럼 날개를 쫙 펼쳐
 유유히 날아다니는 저 갈매기의 활주로는
 햇살 콘크리트 깔린 바다
 끼룩끼룩 도착 직전 안내 방송
 푸른 기억 속에서도 잊지 않고 들려준다
 출렁이는 활주로에서 간단히 때우는 식사
 날아오르려는 눈빛은 늘 구름처럼
 들떠서 부풀어 오르고 있다
 바닷바람 부는 날이면 기우뚱기우뚱
 오리처럼 기우뚱거리지만 이내 부담 없이
 날아올라 구름과 한 몸이 되는 것 같다
 구름과 구름 틈 사이를 용케도 비집고 난다
 다듬다가 떨어뜨렸는지, 깃털 하나
 물결 따라 자유자재로 표류하고 있다
 날아다니기 버거울 때면 깃털 하나쯤은
 미련 없이 매정하게 떨쳐내도 그까짓 거!
 귀찮을 정도로 또다시 자라나는 것인데,
 짠 내 가득한 활주로를 달려
 갈매기 날아올라 하늘을 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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