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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7회 작성일 21-10-31 20:42본문
그렇게 팔팔 돌아다니더니만 이제는 돌아와
휴식을 하네.
그동안 쌓였던 생각들을 조금은 쉬- 하고 날
려보내고 왔는지?
아픈 다리엔 여전히 나쁜 기억들이 쌓여있네.
과거를 살펴보면 모두 나 스스로의 뉘우침이
었네.
설령 반절쯤 그 속에 진실이 들어 있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어자피 안 보이는 나를 쫒아 여기까지 왔을
뿐인데,
본래부터 사는 게 내 뜻만은 아니었던지라 어
떤 때는 나 스스로 유혹을 받아 지옥으로도
천당으로도 들어갔었네.
오늘도 산 아래에서 허우적거리며 갈 곳 몰라
하는 나를 보네.
가끔은 삶에 대한 화풀이로 내 발등도 찧어가
면서,
댓글목록
선돌님의 댓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발등도 비참하긴 마찬가지
동병상련 同病相憐 의 심정
공감으로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