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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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3회 작성일 21-11-01 02:06본문
첫사랑
그건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으로
견디기 어려운
설렘과 가슴 떨림
폭주하는 두근거림으로
다가왔다
왜 그를 생각하며
왜 그를 만나면
왜 그와 눈이 마주치며
난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왜 이렇게 달아오르는지
붉어지는지
그의 말소리는
현실이 아닌 듯
멀리서
가까이서 속삭이듯
난 몽환 속의
환청에 가까운
음악을 듣는 듯
꿈속을 헤매는 듯
나의 존재는
내 온 신경은
내 온몸은
온통 그에게 머물고
주위의 사물이나 사람은
제대로 인식조차 되지 않는
난 이상증세인
사랑에 빠진 것이다
바로 가슴 저리도록
설레는 떨리는 두근거림의
그 첫사랑에..........
한려수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득한 아름다움은 온누리에서 하나의 핏줄 갈래가 되어
또 한 번의 생명 아성과 힘겨루기 일전에 힘 갈래를 세웁니다
가을 그리고 사랑의 동경에 대한 향수, 그을음은 향내가 되어 낙옆 풍미가 된답니다
욕구가 굴욕과 마주한 아름다운 선상에 서 향내의 역함을 반추하는 계절에서 만나는 사랑, 첫사랑을 띄웁니다
한려수님의 댓글의 댓글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어렸을적 설레이던 사랑을 적어봤습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