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깊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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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4회 작성일 21-11-03 10:25본문
가을은 깊어 가고/달래강
햇빛 밁은 늦가을 아침
머그잔에 블랙커피 한잔
창밖을 내다본다
바람에 한 잎 두 잎 낙엽이 진다
커피향과 함께 알수 없는
슬픔이 피어오른다
미웠던 사람 까지도 그리워지는 계절
떠날 가을이라면 미련없이 보내주자
그래야 철없는 내 방황도 끝날 테니까
샹송으로 듣는 이브 몽땅의 `고엽`
노랫말 처럼 지난 사랑을 반추하며
지금 이 순간 감정에 충실하자
슬프면 슬픈 대로 울고 싶으면 울고 싶은 대로,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빛 맑은 늦가을 아침
슬프면 슬픈 대로 울고 싶으면 울고 싶은 대로///
감정에 충실하자는 말
절대 공감입니다
달래강님의 댓글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찾아주시고 졸글에 공감해주심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좋은 시 많이 쓰세요.
제가 애독자입니다.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