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변(辯)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낙엽의 변(辯)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1-11-07 19:57

본문

낙엽의 변(辯) / 孫 紋


휘리리릭 스치는 소슬바람에

마주잡은 손목에 힘 풀리고

이제 지상으로 내려와 누웠다


사그락 사그락 사~사그락

낙엽이 구르는 소리 소리소리

함성 아닌 조용한 소근거림


서로 옷깃만 스치던 지난 날

한 때 푸르른 시절 있었지만

마음을 비워 하늘을 열고나니


주마등처럼 스치며 지나가는 순간들


그 지난 날이 꿈夢이었을까

물든 숨결이 꼼지락 꼼지락

입동을 지나 봄으로 가고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30건 28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850
들꽃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6
14849
일상다반사 댓글+ 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1
1484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5
14847
변신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4
1484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2
14845
저승에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28
1484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6
1484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1
14842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03
148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15
148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17
1483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08
148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2
14837
내 다리 내놔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1
148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5
1483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6
148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6
1483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8
1483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22
1483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27
14830
첫걸음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27
148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08
1482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09
1482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1
14826 리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28
14825
이끼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4
1482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0
14823
마트료시카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27
1482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7
148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01
1482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18
1481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22
14818 당나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20
14817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24
148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5
1481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30
14814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6
148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1
148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9
14811
아내, 퇴고 댓글+ 2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5
1481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2
1480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07
14808
금단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10
14807 호롤롤로웽엥엥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7
148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18
1480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30
14804
호작질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13
14803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1
1480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4
1480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26
1480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22
14799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23
1479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5
14797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1
1479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1
14795
출근길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4
14794
추상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1
1479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30
14792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05
1479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16
14790
소박한 기도 댓글+ 1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18
14789
새로운 탄생 댓글+ 2
흰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8
147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5
1478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4
14786
도플갱어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5
1478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7
147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9
14783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0
14782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3
14781
그 친구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