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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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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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269회
작성일 21-11-14 09:02
본문
귤 / 백록
사뭇, ᄃᆞᆯᄏᆞᄅᆞᆷ(돌코롬)해진
詩다
푸른 날에 올래길 오가며 시큼하게 훔치던 맛
어느새 돌담 안으로
침 넘어간다
보나 마나 시큼한 행간에다
단내 나는 땀을 버무려
정성껏 보살폈을 테니
거기에다 섬의 비바람이
힘껏 거들었을 테니
달콤할 수밖에
댓글목록
달래강님의 댓글
달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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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따뜻한 탐라국이 없었다면 귤 재배는
시작도 못했을 텐데, 새콤달콤 귤 향기
바람타고 이곳까지, 귤은 숙성 시킨 것
보단 파란색이 섞여있는 것이 싱싱하다고 하던데요?
편인히 앉아서 귤을 먹을 수 있다는 건 농부들의
노력의 댓가 이겠습니다.
귤 향기 나는 시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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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노란 건 익은 것
파란 건 아직 덜 익은 것
새콤달콤이란 맛도 그렇습디다
귤도 너무 많아 문제지요
많다고 꼭 좋은 것만 아니고요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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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 백록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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