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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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65회 작성일 21-11-17 20:00본문
천명이라서/ 미소..
바람이 눈을 맞추네
나의 어디쯤을 소환하고 싶은 걸까
추억일까
흔들리는 꽃일까
내일의 영원일까
바람 멎어 비 그친 날
겨울진 얼음 녹으면
꽃 봄
뜨거운 여름
계절처럼 어김없이 도착하리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시 이지만 정말 강렬합니다.
시인님의 시심이 너무 매력적이고 상상력은 작가의 본심을 느끼게 합니다.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정말 좋은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