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워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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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0회 작성일 21-11-25 10:19본문
공간을 채우던 저 하늘의 숨결
몸을 띄우고 마음을 띄워
둥실 두둥실
파아란 한번의 벅참과
숨을 고르는 절제의 내면
손 끝을 흐르는 저 하늘 살결을 어루만지며
차분히 가라앉은
이내 정적의 늪 어딘가에서
몸부림처 오는 꿈틀거리는
소리 라는 존재에 대한 갈망
내가 있는지 네가 있는지
사람들이라는
없음 가운데에서
왜쳐 소리가 마음속을 울린다
나를 울림속에 가득 채워 넣는다
울분이 속에서 나오는지 기쁨이 속에서 나오는지
진동의 공간 안에
떨림을 떨구어 내
한떨기의 열기를 가득 안은
의미를 생각하다 곧 그 의미도
생이라는 팔딱거리는 생동감
일생의 어디쯤 두고 온 것은 아닌지
침묵의 긴 순간이
하얀 꽃 처럼 피었다
뒤돌아선 순간
추억처럼 기억 저편에서
마음을 끄는 잔상이되어
흩날린다
몸을 띄우고 마음을 띄워
둥실 두둥실
파아란 한번의 벅참과
숨을 고르는 절제의 내면
손 끝을 흐르는 저 하늘 살결을 어루만지며
차분히 가라앉은
이내 정적의 늪 어딘가에서
몸부림처 오는 꿈틀거리는
소리 라는 존재에 대한 갈망
내가 있는지 네가 있는지
사람들이라는
없음 가운데에서
왜쳐 소리가 마음속을 울린다
나를 울림속에 가득 채워 넣는다
울분이 속에서 나오는지 기쁨이 속에서 나오는지
진동의 공간 안에
떨림을 떨구어 내
한떨기의 열기를 가득 안은
의미를 생각하다 곧 그 의미도
생이라는 팔딱거리는 생동감
일생의 어디쯤 두고 온 것은 아닌지
침묵의 긴 순간이
하얀 꽃 처럼 피었다
뒤돌아선 순간
추억처럼 기억 저편에서
마음을 끄는 잔상이되어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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