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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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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1-11-30 20:00

본문

그 때까지 안녕/ 미소..




개인 이기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아
그 자리에 있는 정신 세계와
그 사회박약의 정신 세계는 다르데요
그 어느 쪽이든 부끄러움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할까요
숙명 앞의 무기력이거나 욕망의 선택이었을 테니요
숙명의 과잉 간섭이었거나 방임이었을 테니요

시간이 두 세계를 희석시키고 있데요
그 때를 기다리는 거래요, 우린

영원히 소장해도 변질되지 않을 사랑이 가공되고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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