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남자 > 창작시의 향기

고아로 자라

돈 많은 늙은 상인에게 시집와

갑작스런 영감의 죽음으로

삶의 방향을 잃게 된 그녀에게 닦아온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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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가 된 그녀에게

새로 얻은 젊은 남편은 상냥하고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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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을 한다던 남편,

출입도 일정치 않고

방에 틀어 박혀 무었을 하는지

갈수록 수상한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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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무엇인가 찾느라 야단법석이다

무엇을 찾는 가고 물으면

네가 알바 아니라며 구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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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아내가 보는 앞에서

주방 집기 속에서 끄집어낸

서류뭉치를 보이며

아내에게 뒤집어씌우고..

하루하루 압박을 가하여

신경쇠약증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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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른 여자와

동거 중에 아이까지 있던 남자,

전 남편으로부터 많은 유산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는 접근하여

결혼까지 성공하고 모든 재산을

자신의 소유로 이전해놓고

이제는 여자를 어떻게 버릴까

궁리 중에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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