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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스토리텔링 시집) 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32회 작성일 21-12-06 17:30

본문

#프롤로그

- 이야기가 있는 시집, 제주도 여행을 위한 테마별 스토리텔링 시집을 기획하며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 이름하여 COVID-19인데 우리는 이를 그냥 코로나로 부르는데 이놈의 정체는 이른바 사회적 거리라는 수상한 거리를 만들기에 이르렀고 마스크나 가면을 쓰고 돌아다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동태, 즉 너무도 당연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점점 막연해지는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우리의 기생충이며 미나리며 방탄소년단이며 오징어 게임 등등 세계를 장악하고 있지만, 단군의 홍익인간이라는 뜻을 만방에 펼쳐야 할 우리 한반도는 뜻하지 않은 식민의 시대를 거치며 이념의 분쟁에 휩쓸린 채 대륙으로 향한 길목이 차단된 지 꽤 오래고, 그나마 훤히 트인 삼면의 바다며 하늘 역시 코로나의 훼방으로 옴짝달싹 못 하게 된 요즘, 한 가닥 불행 중 다행인 건, 여기 제주도가 있어 반의 반쪽의 육짓사람들 숨통을 고르고 있다는 것이다.
하여, 필자가 나고 자란 이 섬의 대강 줄거리를 이야기 삼아 시를 곁들여 소개함으로써 곧 대한민국의 국민들 활력소가 되는데 미력이나마 한몫하고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름 성의껏 이 책을 기획하기에 이르렀으므로 다소 미흡하더라도 독자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구한다.

서시序詩 / 백록


지구촌이 온통 코로나에 휩싸였다네
크루즈 여행은 이미 물 건너가고
El Condor Pasa
콘도르의 전설을 따라
철새는 날아가고
돌아올 줄 모르네

나는 철없는 인생
너는 철모른 인생

바다 건너 제주도가 있어
아래아 같은 그 섬에도 전설이 있어
우리는 날아가네
푸른 밤을 지새우며
청정한 바닷바람 마시며
섬 이야기 들으려

오카리나 소리 하늬바람에 휩싸이네
언뜻, 휘파람새 기웃거리네

댓글목록

이면수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풍광에만 눈을 돌릴 때,
제주의 풍습과 풍토가 낳고 길러 온
제주도 스토리텔링 여행 시를 기획하고
연재하신다니 기대가 큽니다.

축하 화분은 못 보내드려도 축하의 말씀과
박수에 인색해서야 되겠습니까.

​싱싱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면면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대하시로
당당히 펼쳐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일피일 미루던 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어 일단 저질러보자고 나의 근친 같은 시마을에다 우선 홍보를 합니다
시 한 편에 사진 몇 장, 내력에 대한 설명, 더불어 허접한 이야기를 씨불이며 나열하자니 장난이 아니군요
일단, 여기에 떠벌리고 SNS에도 오질랖 펼쳐 놓았으니 어쩔 수 없이 시작합니다만
출판 형식 자체가 유별나서 비용이며 시간이 꽤 많이 들고 걸릴 듯한데...
졸작의 시편도 몇 권치 분량이겠고...
아무튼 해볼랍니다. 어찌어찌
응원 감사합니다

달래강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제주도 여행을 위한 스토리텔링 시집을
기획하고 계신다니 멋진 생각이시네요.

그렇지 않아도 제주를 알리는데 혼신을 다하시는 시인님
향토 시인님이라는 칭호를 받으시고도 남겠습니다.
시인님의 꿈이 꼭 이루어 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때 저도 그 시집을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핑계로 시작은 합니다만 해프닝이 아니면 성공이겠습니다.
마무리할 때까지 살아 있으면 다행이겟지만,ㅎㅎ
꿈은 이루어지리라 다짐하면서
끙끙 매달려보겟습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이라 비용도 만만치 않겠지만
유산이라 생각하며 만들어볼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대 됩니다.
걸작이 나올 것으로 응원의 함성 보냅니다.
지금까지 펼쳐준 시제로도 충분합니다.
고무적인 발상과 실천에 큰 박수 보냅니다.
화이팅! 백록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은 되도록이면 거창하게, 혹은 거만하게
그래야 더욱 이어갈테니까
ㅎㅎ
마무리가 문제올시다
기대에 어긋날까봐

아무튼 감사합니다
편집하는 것만해도 장난이 아닐 듯
분량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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