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의 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임인의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3회 작성일 22-01-02 10:43

본문

  임인 / 백록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백두산 호랑이 

   백두대간을 타고 내려온다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두루두루 살피며 설악산 울산바위를 밟으며 지리산 노고단을 머뭇거리다 

전생의 터무니 같은 바다 건너 한라산 백록담을 향하고 있다

   족족, 지랄 염병의 막무가내 잡귀 같은 코로나의 행패를 샅샅이 훑으며

   마침내 하늘가에 올라 은하수를 우러러 맹세코

   그들을 몽땅 잡아먹을 양, 호시탐탐 노리며

   저기 저 구름 속에서 포효하고 있다는데

   보이는가?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천 발이 넘고, 누에머리 흔들며...

   쇠스랑 같은 발톱으로 먼지들을 촤르르르르 흩치며...

   워리렁 워리렁...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검은 호랑이 

   한라산으로 내려온다

 

 

   --------------------------------

   * ‘범 내려온다의 노랫말 일부 차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4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2
봄의 조짐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23
94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1-22
940
구상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21
93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20
93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1-19
93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1-18
93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1-17
935
박수기정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16
93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15
933
환절의 淚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1-14
9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13
93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1-10
9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09
929
얼음새꽃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1-08
928
기일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1-07
92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1-06
926
나의 25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5
92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1-04
9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03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02
922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1-01
921
수월봉에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12-31
920
송구영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2-29
91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2-28
91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27
9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2-26
9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25
915
사랑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2-24
914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2-23
913
구설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2-22
9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21
9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2-20
9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2-19
909
칼의 대화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2-18
90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17
907
불현듯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16
90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2-16
905
용궁의 지진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15
90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2-14
903
12.12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13
902
귀신들의 방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2-12
9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11
90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2-09
89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2-08
89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2-07
89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2-06
89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2-05
89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2-04
8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02
893
한라와 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2-01
892
추우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1-30
891
한라의 여명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1-29
890
하얀 생각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1-28
889
부관참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27
888
신축의 소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1-26
88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1-25
88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1-24
885
연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11-23
884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22
8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11-21
882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20
881
묻다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19
880
섬의 시취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1-18
87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17
8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16
877
하루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1-15
876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1-14
875
마두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13
874
애기동백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1-12
87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