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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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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2-01-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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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글 쓰는 동안 진작에 했어야 했다
시는 누구든 어느순간
잘쓴시가 나오니깐 도용하고 배껴써도
일말의 양심이 없다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나는 이제 시를 접고 글을 쓰련다
안녕 나의 친구들 가깝게 지내진 못했지만
매일보던 형제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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