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 / (부제: 당신을 내 마음에 걸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정(情) / (부제: 당신을 내 마음에 걸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60회 작성일 22-01-06 18:34

본문


정(情)/ (부제: 당신을 내 마음에 걸면)

               사문沙門:탄무誕无



사람은 밥만 먹고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은 정을 끊고, 

정을 먹지 않고 살 수 없습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 말입니다


끈질긴 투병 정신으로 임하는 치료와 

빡세게 하루만 안 해도 밀려버리는 제 공부와 

하다 하다 못 다 이루고 

죽게 되더라도 이루려고 하는 일(서원誓願),

하루 24시간 철두철미 이런 바쁜 와중에


당신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내 마음속에 걸어두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습이 들었습니다


이거,

당신을 향한 식지 않는 

제 '따뜻한 정' 아닌가요!


당신을 내 마음에 걸어

내 속정 내주면

가진 것 없이도

내 마음 부자 되어

내 마음 따뜻해지니 

당신을 향해 나간 정은 

내 마음 기분 좋아지게 하고


무겁고 힘들던 것이 

괜히 가벼워져 

내가 건 나간 정이 나에게로 다시 돌아와 

나를 신명 나게 하는 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내 마음 걸 수 있는 당신이 있어 준 덕분입니다


내 마음속 

유일한 큰 자랑,

귀신도 엿볼 수 없게

마음속 깊이깊이 

가뿐히 걸어두고 있는 

당신을 향한 따뜻한 내 속 '정(情)'


내 마음속 환희 불 밝힌 당신을 

일 년 열두 달 겁 없이

꺼지지 않는 등불,

지지 않는 태양처럼

연등으로 걸어두고 있습니다


이러니 그러니 

믿고,

'우리 행복 합시다'



* 겁/ 

무섭다, 겁주다, 이런 뜻이 아니라

여기서 사용된 겁은 끝없는 시간(세월)을 뜻합니다.


창작시방 시마을 회원님,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1년이 지나갔습니다.

호랑이 기운이 쑥쑥!!


창작시방 시마을 회원님,

호랑이 기운처럼 힘찬 2022년 되세요.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늘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바라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오셔 반갑던 차
휴전이라니요?
비록 저의 짧은 글에 제대로
정 한번 못 나눴어도
이 창작 시방에 깊이와 무게를
더 하시던 탄무 시인님
어려움 견디시고
말씀하신 678 되시어
빠른 시일에 안방으로 귀환
하시길 바랍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하여,
어이하여,
몰랐네,
몰랐어!!!

경상도 버전)
우찌 그리 빙신 맨치로 몰랐띠로

전라도 버전)
옴마야 으찌 나가 고것을 몰랐당가잉

충청도 버전)
어트칼라구 이걸 당체 몰랐다냐

맛살이 님을  미처 몰랐네, 몰랐어!
어쩜 좋을까,
어쩜 좋을까나,
가리느까(표준어 가리늦게, 뒤늦게, 늦었지만) 미안하이, 미안하이``

제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아니 다시 돌아오게 되면,

님의 글(시)에
끝까지 따라 붙이는 댓글 마중물로
님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더없이 맑고 티 없이 순수했던 어린 시절 운동회처럼,

님과 댓글로 티키타카 정을 함 내보고 싶네요.

아이디 바꾸시면 헷갈려 몰라 볼 수 있으니,
또한 개명불개체이오니,
아이디 바꾸시지 말고 쭈욱 함 계셔보십시오.

제가 돌아온다면 시마을,
창작시방으로 돌아올 것이니
다른 데 가시지 마시고 그때까지 활동해주십시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인 호환에 도전하기 주저되는 양상입니다
참과 정을 여기시키는 또 다른 주체가 영적인 체현이기도 합니다

건강에 대한 애착이 자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1행 마음에 와닿았고,

댓글
2행은 제 마음(본성) 때렸고(공감시켰고),

3행은
몸을 빌려야 제(참공부)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게 되고,
존재가 흔들리면 다 흔들리게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댓글 3행은
제 뼈를 때렸습니다.

1,2(일리, 일리 있네)가 있는 1, 2행이어서
일리(1,2) 있는 1, 2행의 흐름을 이어받은

댓글
3행은 쓰리three, 쓰리three, 두우do/ 합니다.
33(삼삼, three three)한 행으로 읽었습니다.

Total 37,889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76 12-26
37888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6:02
37887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2:47
3788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1:25
3788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8:49
3788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8:37
37883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2:58
3788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0:05
378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9
37880 아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19
3787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9
3787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19
3787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19
3787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19
3787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8
37874
바다 한 권 댓글+ 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8
37873
땀방울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18
37872
벽 1 댓글+ 8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6-18
37871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18
3787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8
37869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6-17
3786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17
3786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17
378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17
378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7
37864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7
37863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6-16
37862
댓글+ 4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16
37861
애기똥풀 댓글+ 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16
37860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16
37859
다른 행렬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6
3785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16
3785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6-16
3785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16
3785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16
3785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16
3785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16
37852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5
378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15
37850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6-15
378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5
37848
빨리빨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15
37847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15
37846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15
378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5
3784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15
37843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6-15
37842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15
3784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14
37840
꽃내음 댓글+ 2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6-14
37839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4
37838
쪽방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14
37837
바윗돌 2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6-14
3783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14
378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14
37834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14
378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14
378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13
3783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3
378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6-13
378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6-13
3782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13
378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13
3782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12
37825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6-12
378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6-12
378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12
3782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12
378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11
37820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