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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 문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42회 작성일 22-01-16 13:22

본문

시마을 문우

 폴 차



소용돌이치는 삶을 달래 보려
걷고 있는 시마을 속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당신의 뒷 모습을  바라봐요

당신의 등 뒤 배낭 속 가득 든
시상과 시어
몇권의 시집들

난 부러움 속
빈곤한 부끄러움을 감추고
텅 빈 머리로
그 배낭 속에 뛰어들어 
당신을 찾아봅니다

이제 바짝 마른 씨앗이 된 나,
눈을 퍼먹고
찬 바람을 쪼개며 봄을 기다려야겠죠

이 긴 겨울 당신이 풍기는 향기는
씨앗을 싸놓은
어두운 포장지 속 까지 파고들어
나의 동면은 사라지고

나의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바로
"문우"

내 글의 향기 아닌 냄새 때문에
날 바로 알아보니

문우들이여
날 시인이 아닌
마을의 피카소라 불러주시게!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늠하는 힘을 소용있도록 하는 가짐의 힘과 위상이
성찰의 배면을 겨냥했습니다
사물 감각에서 기인한 중앙의 관습에서 벗어나지 않아
있음의 굴곡이 자연 현상 처럼 자연스러워져
있음의 상황이 소용있게 되었습니다
굴곡과 역리를 이겨내는 순리가 되는
존재의 아성에 도전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영적인 요소는 표출되기 위한 역량을 따르지만
굴곡을 다루는 힘이 역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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