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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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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6회 작성일 22-01-18 20:49

본문

대항해시대


저물녘이 온다는 것은 되돌아가는 것이다 

한 줌의 재도 남김없이 불살라 버린 석양의 묵언처럼 되돌아간다는 것은 어스름을 통과한 별빛을 헤아리는 일이다 


카톡카톡, 성가신 아이처럼 휴대전화기가 떼를쓰자 부고장이 날아왔다 

나는 팔로스항에서 지팡구를 향해 출발한 니냐, 핀타, 산타마리아를 떠올렸다 

언젠가 유틀란트반도를 지나 발트해로 진입했을 때 그 휘몰아치던 눈의 광란처럼 700레구아의 우주 속에는 자기장을 간과한 나침반의 포즈로 토토가 서 있었다 

퇴근 시간, 달리는 자동차에는 시네마천국이 시그널로 울려 퍼진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당신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 


조문을 다녀온 길섶에는 알프레도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댓글목록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에 대해 문외한이라 사실 부끄럽습니다.
저도 시를 시답게 쓰고픈데 많이 부족하니 사실 글을 올려 놓고도
지울까 말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용기를 내어 올려봤습니다.
시인님께서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제 글이 졸 글이지만 많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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