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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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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71회 작성일 22-02-06 12:36

본문

등산에 대하여
          / 나싱그리

산을 오른다
왜 산에 오르느냐고 묻지 마라
거기 산이 있어 산에 오를 뿐
산 사나이로 태어나
그곳에서 떠나는 것도
멋진 인생이라고 당신은 말한다
어떤 이는 정상을 기피한다
오르고 나서 안개와 구름 아래로
세상을 내려다볼 수 있기는 하지만
거긴 너무 춥고 외로울 수 있다고
너무 오래 머물 곳은 아니라고

산을 오른다
정상이 목표가 아니어도 좋다
몸을 쉬어갈 산기슭이면 어떻고
찬바람 가시고 봄기운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어느 산중턱이어도 좋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안다,
산을 더불어 오르는 것도 
이 세상에서 힘들지 않게 하지만
산길을 내려오는 발걸음이
보는 이의 마음을 때로
아름답게 물들인다는 것을
그렇게 세상으로 통하는 길은
하나로 나 있지는 않다는 것을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과 자연은 인간의 스승 같은 존재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젊어서 많은 산을 올랐었습니다.
깊은 내용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행운과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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