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그럴 겁니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당신도 그럴 겁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 22-02-17 20:00

본문

당신도 그럴 겁니다/ 미소..


 

하늘의 결정은 어쩔 수 없어요
당신은 못마땅한 저를 기다리지 않으면서 기다리시는 겁니다
제가 인연 실현이 너무 늦어 엇먹는 마음조차 하늘의 의도셨듯이
우리 스스로 일상을 결정하며 살았어도 하늘 결정이었어요

당신이 바람 질 하는 동안 시간의 껍질을 씹는 것 같은 궁상을 맛봤어요
자신을 향한 한은 날을 세워 가슴을 긋고 덧긋고

당신을 원망한 적은 없어요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것 아니니
결국엔 하늘 뜻대로 될 테니

우리가 인연이라면 어느 날 기적이 일어 당신이 저만 예쁘다 하시겠지요
영원은 영원이어서 제가 다 완성된 후에 오셔도 되지만
제가 당신 가까운 어디선가 힘겹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 주세요
저는 어쩌다 모자라게 자랐을까요

낮은 곳을 알게 하시려고?
모자란 곳을 채우면서 인간 본질을 꿰뚫게 하시려고?
내 안에 전 인류가 있지요

하늘의 지시를 불평으로 시작해서 결과에 다다르면 저는 운명에 누워버리게 돼요
모두 가치를 논할 수 없는 기쁨이어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0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3-11
2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3-10
28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3-09
27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3-08
26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3-07
2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3-06
24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3-04
23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3-03
2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02
2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3-01
20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2-28
1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2-27
18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2-25
17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2-24
16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2-23
1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2-22
14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2-21
13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2-20
1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2-18
열람중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2-17
10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2-16
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2-15
8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2-17
7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10
6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1-30
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28
4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1-24
3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1-23
2
천명이라서 댓글+ 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1-17
1
그렇더라도 댓글+ 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11-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