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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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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5회 작성일 22-02-25 20:00

본문

리모델링 시대/ 미소..




해머를 맞고 떨어지는 풍진 피부와 골다공증 진단 받은 기둥 사이에서
마스크도 없이 폐에 가득한 먼지를 막걸리 한 잔과 새우깡 한 봉지로 씻어내는 노동자가
일당을 받고 지나가면 벽돌을 쌓고 미장을 하는 사람들이 다녀간다
다음엔 벽지거나 페인트, 타일, 대리석 공이 와서 깔끔하게 포장한다
육·칠십 년 전에 세워진 건물이 젊은 모습으로 탈바꿈됐다

동네에서 육·칠십대 노인이 한 둘씩 사라지고 있다
회춘한 그들은 더는 노인이 아니다
대놓고 어떤 가격대의 라인을 거쳤는지 묻지 않는 대신

강남 갔다 왔나봐!! 한다

사람의 나이마저도 리모델링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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