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질문을 왜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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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2-02-28 20:00본문
그런 질문을 왜 하셨을까/ 미소..
나 이대로 괜찮을까
바람보다 열등한 채로 그 세계를 견딜 수 있을까
기필코 그 세계를 얻겠다고 독처럼 바람의 문을 두드렸지만
기필코 그 세계를 얻겠다고 독처럼 바람의 문을 두드렸지만
버려지고
미쳐버린 세월
지식이 없어 서툴렀던 소통적 표현이
바람의 차가운 시선과 침묵의 배후 중에 하나였고
심한 것은 뇌질환이 만들어 내는 기이한 표출들이었지
그래서 차가울 수밖에 없는 바람을 곁에서 참아야 할까
시간이 걸리는 표현들을 바람은 기다리며 들어줄까
바람은 다그치겠고
나는 조급해지겠다
하늘께서 준비 되었느냐고 질문하시는 데
네 곁으로 가고 싶은 데 갈 수 없는 이유가 압박을 해
사실 대로 고했어
하늘께선 어떤 결정을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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