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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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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2-03-11 20:00

본문

하늘 새/ 미소..





하늘에서 없는 날개를 받은 새는 임무 없이 새장을 나가지 않는다
새장은 새에게 맞춰져 있다
새 본연의 모습으로 게으르게 하루를 소화하기도 한다

새가 문을 열고 날아가 앉은 가지에는 꽃이 피든가 잎이 마른다
새는 하늘께서 지시하신 가지에 앉아 시키시는 대로
꽃처럼 지저귀거나 마른 잎처럼 지저귈 뿐이다

곁에 앉았던 몇 몇 생명은 하늘에서 내려온 새를 알아차리기도 하는 것 같다

하늘 새가 지상에서 욕망의 볼모로 삼으려는 생명들의 추적 대상이 되기 전까지는 신분을 감추지 않았었다고 한다

하늘 새는 욕망과 희망의 가지에 텃새처럼 날아 앉아 메시지에 적힌 노래를 부르고
새장으로 돌아와 오늘 앉았던 가지를 살핀다
꽃봉오리가 웃는다

하늘께서는 살아 있는 생명 모두를 들으시나 대부분 긍휼한 것에 관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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