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초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무명초의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9회 작성일 22-03-13 16:50

본문

 

무명초의 향기



             龍門 민경교

 

혹독한 한 겨울들을 이겨내고

초봄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무명초

그들은 내게 향기로 비웃는다

 

그대도 한파가 휘몰아치던

한겨울 허허벌판에서

희망의 꿈을 안고 굳건히 견뎌내어

봄을 맞이한 적이 한번 있냐고

 

사계절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쉴 새 없이 토라지려는 마음

그 마음 뒤엔 고독만 겹겹이 쌓여가니

그대가 보기 내 무명초라 할지라도

그대는 살아있데 벌도 찾지 않는

어리석은 자에 가깝다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1-18
1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1-25
1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5-21
15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03
1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27
13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06
1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19
11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6-30
열람중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3-13
9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9-21
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11-15
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3-06
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2-28
5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2-16
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26
3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4
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01
1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2-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