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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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22-03-21 16:56본문
내가 아닌 줄 알았네
청춘이 있었고
중년도 다녀갔고
어르신이 되었네.
난 아닌 줄 알았네
부모를 떠나 보내고
마음 급한 친구도 가고
그 길에 내가 서 있네
60에게 속삭이고 싶네
수고 했다고
나름 멋도 있었다고
지는 노을에 눈길이 가네.
60이어서 좋다네
천천히 걸어도 어울리고
힘들면 쉬어가도 괜찮고
함께 할 친구가 있어 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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