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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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5회 작성일 22-03-22 14:01본문
산수유 예찬 / 최현덕
마법의 꽃,
봄볕과 찐하게 내통 한 꽃이여!
꽁꽁 언 대지의 눈물을 받아 낸 꽃
꽃바람 나팔수여, 봄을 끌어 낸 꽃이여!
겨울을 품은
울퉁불퉁 어두운 그림자
노랑저고리 입에 문 마술사 주술에 걸려
결합에너지로 변신 하였네
각색의
세상 신음 소리 곁에
양성에너지 가득채운 현수막 펼쳐
"봄이 왔네" 봄을 알리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유///
마법의 꽃
봄과 내통한 꽃
잠시 반짝 낮별로 뜨는 꽃
마침내 노란 현수막으로 걸렸네요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둔한 시기에
활짝 만개한 산수유의
노란색이 희망의 색이라는, 갸륵한 꽃이라는
생각에 젖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