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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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 孫 紋
세상 작별(作別)은
마침표가 아니라
무한대 쉼표가 이닐까
물음표(?)가 펴지면
때론 느낌표(!)가 되어
오롯이 점(.)만
남기기도 하게 되듯이
그 점이 싹이 터
쉼표가 되기도 하고
느낌표가 되기도 하는
생로병사의 순환
지난한 세월 흐르다보니
어찌보면 죽음이란
또 다른 시작일 수도....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3일장 예정이었는데
7일장이 되려다가
다행히 5일장이 되었습니다.
태백에 가야하는 상황에서
다행히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해
인근 용인추모원에 모셨습니다.
덕분에 죽음에 대해
나름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 모든 게 감사할 뿐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국에
弔意와 위로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