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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5 ] 허기진 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60회 작성일 17-09-10 20:35

본문

5

 

[이미지 5] 허기진 달

      은영숙

 

하 많은 세월 넘고 넘어 가던 길 멈춰 서네.

노을이 곱게 피어 강물에 떴고

운명의 갈림 길에서 눈물로 시를 쓰던 일기장

 

구름 흩어진 하늘을 올려다보며

갯마루 바위에 달빛 우는 밤

돌아 올 길 없는 그대와의 꽃 무릇 슬픔

 

이제 황혼 낙조에 커튼이 내려질 무렵

인연으로 얼켰 던 이곳에서 재회로다

그 옛날 그 모습으로 의 그림 만감이 교 체 되 네

 

야멸찬 바람의 흔적 주름으로 남아

서먹한 낯 선 거리 먼 곳의 손님처럼

그리움의 하얀 벽은 한 편의 빛바랜 허기진 달

 

노을 지는 강물에 물어 본다

외로운 갈꽃, 가슴 속 묻은 꽃 한 송이

못 잊어 비망록, 깨진 꿈은 영원한 배고픈 달인 것을!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이라고 어찌 그리움이 없겠습니까?

그래서 사랑에 허기지고 마음 한 쪽이 텅 비어 있는 것을,

달이 아무리 밝아도 더불어 그리움이 채울 수 없는
허기는
가을을 슬픈 계절로 만드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6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부지런하신 우리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반겨 주시니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달을 무척 좋아 합니다
언제나 외로워 보여서 달뜨는 밤이면 내 창가에 초대 하지요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조는 내일을 그리기위해서 숨는 그림이고,
달이 기우는건 아침을 맞기 위한 것이고,
황혼은 갈걷이해서 낱알을 곡간에 쟁기기 위한것이고... 함 인것 같습니다.
허기진 달은 채우면 되는것 이겠지요.
허기진 달을 채우는데 힘찬 응원보내겠습니다. 은영숙 누님, 화이팅!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갑습니다
언제나 긍정의 마인드로 활동 하시는 모습 정말 아름다워요

보잘것 없는 누나를 항상 마음의 등에 업고
격려와 올곧은 길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 아우 시인님
감사 드려요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최현덕 우리 아우 시인님! ~~^^

purewat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면 
그 때 그 곳에서 다시 볼 수 있다면
죽기전에....

그런 사람있지요.

재회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연인들처럼.

참 아름답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urewater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맞아요  잊지 못할 사람 가슴에 묻어둔 사람!

우연이란 그리 쉽지 않네요
많은 세월이 흘러가버린 지금 숨이 멎을 듯이 황홀 하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상상의 나래를 엮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시옵소서!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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