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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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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2-04-17 09:06

본문


그때, 그 시절

험난한 길을 혜치고 앞서가던, 한 젊은이

그는, 고통당하는 자들의 희망 이었고

슬픔 당하는 자들의 위로 자 이었으며

가난한 자들의 친구이었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

무슨 죄목으로 빌라도 법정에 끌려와 문초받고, 

세상 죄 다 담당하시고

십자가 지고 갈보리 언덕 오르는가,   

-

삼년이나 따르던 제자들 뿔뿔이 흩어지고

호산나, 호산나 환호하며 따르던 군중들다 어디 가고 

나약한 여인들만 먼발치로 따르며 눈물 뿌리는가,

-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 맺을 수 없는 것,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이는부활의 소망도 없는 것,

-

그가, 십자가의 형틀에서 죽음으로 끝났다면

예수는 더 이상 믿음의

대상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

그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시어 구세주가 되셨고

믿는 자 들의 산 소망이 되시었다

그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는, 잃었던 삶을 찾았고

오늘도 그를 따르며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

세상에는 열려있는 길은 많아도

생명으로 통하는 길은 오직 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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