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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 장 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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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9회 작성일 22-05-09 09:04

본문


친구야 우리의 젊은 날은

이제 잡을 수 없는 저편으로

멀리 가버렸다

-

기억의 저편에서

너를 떠오를 때면, 아득히

떠오르는 너의 모습

-

친구야 너는 십대 ,아니 이십대

젊고 생기 있는 모습 이었다

나도 그러 했겠지

-

너는 항상 발랄하고 모든 것

주저 없이 그렇게 하는 아이

나는 늘 조용하고 나서기

싫어하는 아이였었지

-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볼 때 우리의 젊은 날을

추억 하게한다.

-

친구야 우리는 세상 속에서 치열

하게 살아, 세월이 활처럼 빠르게

지난 것도 모른 채 살았다

-

친구야 우리는 잊지 말자

그 날들을 그 아름다웠던 시절을

-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소중한 것들이었기에

우리는 지금도 그 때를

추억하며 행복할 수 있으니

-

이제 우리가 필요한건

넓은 마음으로 세상보기

주변에 귀 기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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