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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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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2-05-17 11:51

본문

눈물의 십자가* / 백록

 


 

눈물의 씨앗

그 시작은 조선 후기 황사영의 백서帛書사건이다

가을 같은 나무

단단한 그 나무를 닮은 여자

그녀의 한이 서린

추자楸子의 섬이라면 알까

그 섬에 눈물로 묻은

믿음의 씨앗이랄까

 

눈물의 그 이름이 어쩜

한양 할망

정난주丁蘭珠가 아닐까

척박한 ᄇᆞᄅᆞᆷ코쟁이 그 대정골에

난초 같은 설움

또랑또랑한 구슬처럼

그런 염주처럼

붉게 흘렸을

 

 

* 제주시 외도동 정난주 성당에서 문득 떠올린 시제

현재 추자도에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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