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는 것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2-05-21 11:51

본문

사는 것은 / 미소향기

 

사는 것은

죽는 것 보다야 훨씬 낫다.

왜냐면 오직 잃어버린

본래 마음만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아도

죽은 이만 못한 이도 많단다.

마음에 반하는 어둠을 취하여

본래의 가는 길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른다.

그들 안에 죽음 보다

더한 형벌로 살아가야 할..

사생육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숨 줄 붙어있다고

다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영원한

윤회의 수레에 갇혀 자유를 모르고

 

쾌락과 허명을 쫒는

부나방의 춤을 추어 댈 뿐이요,

종래는 사그라지고 말

혼 불의 마지막 발악임을 알지 못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이

사람다운 사람의 삶을 사는지

최상의 삶인 줄을 더러는 모른다.

 

제멋에 취한 채로 몽롱한

걸음으로 지옥의 문턱을 넘나든다.

마치 약술에 취한 듯이..

줄줄이 넋을 잃고 너도나도 걸어간다...

 

그대들이여

모르는 것은 묻고 깨우치라 말한다,

비록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부정하며 고치지 못함에 있기에..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59건 42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3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25
49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6-28
4937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8-24
493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9-01
4935
비의 낫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6-23
49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19
4933
크로노스 댓글+ 2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25
49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29
4931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1-16
493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1-02
4929
싯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1-09
492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2-18
492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1-11
4926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1-24
4925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2-28
492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1-05
492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1-14
492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1-16
4921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04
4920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07
4919 釣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19
491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20
491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27
4916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3-11
491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3-13
491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9-30
49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4-01
491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4-25
4911
등대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01
4910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03
490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14
490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17
4907
댓글+ 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22
4906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23
49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28
4904
꽃잎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3-03
490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3-02
49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6-09
4901
觀自在 素描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6-21
490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8-09
4899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8-15
4898
댓글+ 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8-19
4897
궁금의 끝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8-18
4896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21
4895
바람등걸 댓글+ 3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9-02
489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2-07
4893
얼어죽을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2-22
4892
안개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1-14
48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1-19
489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01
4889
사유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04
488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23
488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14
4886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3-29
4885
섬진강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4-28
48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11
4883
조건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28
488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7-05
4881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8-14
4880
가을비 댓글+ 1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9-07
487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9-10
487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01
4877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9-12
4876
눈물 댓글+ 1
푸른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9-22
487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1-24
4874 웅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4-02
4873 mycapta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4-11
487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24
48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9-29
487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7-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