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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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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2-05-28 06:12

본문

거듭나기 산책 / 孫 紋


아침에 눈을 뜨며 일어나게 되지만

늘상 다시 반복되는 일상, 그래도

늘 새로워지고 싶은 것을 어찌하랴


지나 온 어제를 거울삼아

오늘의 순간들을 행복하게 살아서

밝은 내일을 열어가고 싶은 것을


TV가 흑백이 칼라로 거듭났듯이

거듭난다는 것은 새로워지는 것

겉 보다는 내실이 다져진 찐眞으로


아름다운 자연의 거듭남을 보면서


매일 매일 새롭게 거듭나고 싶어

잡생각이나 속된 마음 내려놓으려고

오늘도 꿈을 꾸며 빈그림을 그린다


새싹이 자라서 숲을 이루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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