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녀시인 노벨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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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35회 작성일 22-06-13 17:06본문
막걸리 블루스
비 오는 그날 저녁 영등포 선술집에
있었어
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고양이
감당할 수 없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어
아름다운 것도
멋있다는 것도 모두 욕심일 뿐
탁사발에 채워진 꿈들이 차츰 녹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막걸리 블루스
모르는 여인과 마주친 눈빛
그날 밤 우리는 사랑을 나누었어
겨울 창가에 선 흰 눈 꽃송이의
차가운 고독
채워지지 않는 스산한 밤의 허무
그렇게 시간은 늙어가고 있었어
아름다운 것
멋있다는 것도 모두 다 부질없는
욕심일 뿐
탁사발에 채운 꿈들이 차츰 사라져가네
혀끝에 모로 누운 막걸리 블루스
비 오는 그날 저녁 영등포 선술집에
있었어
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고양이
감당할 수 없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어
아름다운 것도
멋있다는 것도 모두 욕심일 뿐
탁사발에 채워진 꿈들이 차츰 녹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막걸리 블루스
모르는 여인과 마주친 눈빛
그날 밤 우리는 사랑을 나누었어
겨울 창가에 선 흰 눈 꽃송이의
차가운 고독
채워지지 않는 스산한 밤의 허무
그렇게 시간은 늙어가고 있었어
아름다운 것
멋있다는 것도 모두 다 부질없는
욕심일 뿐
탁사발에 채운 꿈들이 차츰 사라져가네
혀끝에 모로 누운 막걸리 블루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어쩌면 돌림노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네 한 바퀴"
저 역시도 선배님들의 뒤통수를 보며 열심히 달려갑니다.
"동네 한 바퀴"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평안이 깃드는 밤,
되시길요. 시인님!
소녀시대님의 댓글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스톱문단에서 벗어나
이제는한국시도 한국영화 노래처럼
세계로 웅비하길 바랍니다
독자가 외면하는 낯선문장 낯선은유는
그런저런심사위원이나 보는 것이고
일반 대중이나 세계문단은 보지않을것입니다
감삽ㄴ다
grail200님의 댓글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녀시대님의 댓글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금 100억은 전액 시말에 기부예정
감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