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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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4회 작성일 22-06-24 09:15본문
*몰디브 한잔에 모히또를 꿈꾸는
영화 같은 그곳에 가면
아직 말랑말랑한 꽈리가 통각을 이루는
적도適度 근처
변절 된 붉은 장과 속살 같은
꽃술이 수북합니다
침묵이 더 기다려 준다면
오그라드는 등뼈 속
유선이 돌 것 같은 달큰한 바람이 불고
주술에 걸린 입술의 꽃물은
붉은 잠을 깨지요
허나
바람의 허파가 부풀린 속내를 말할 때
그때 알겁니다
처연히 절개 된 인생의
아주 작은 발자국
가장 길게 늘어지는 해거름
나무거울로 비친 굴절이
피막 사이 쉬이 벗겨지고 마는 것을.
* 겉모양은 그럴듯하나 실제로는 아무 소용도 없는 것
. * 영화대사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 계단에 서서 휘황함을 놀렸습니다
지적으로 체화되어야 할 아름다움의 성숙이 생명 길에서 변주를 택했습니다
지적 잔해가 영적 승화를 이루고저 한 계단 더를 위해 엄습으로 이행을 도모했습니다
영적 통함이 아직입니다
열락 공포가 아직 견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grail200님의 댓글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재숙님의 댓글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혼자만의 시를 쓰고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인님의 고견 잘 받잡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충고에 깊이 생각하고 쓰겠습니다
시인님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