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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어를 가졌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4회 작성일 22-06-29 14:06

본문



어떤 주어를 가졌나요 / 김 재 숙

 

이런 감정은

눅눅한 물기를 쭉 짜야 서술어로 빨려 나온다

슬프다/운다는 인간의 형태를 끝으로 표현한

기시감 도는 조심스런 상태

하지만 그마저도 가슴에 묻는 자책이면

날개 없는 새가 된다

당신의 주어는 누구인가요

곁의 서술어는 썩 괜찮은가요

혹 지나간  과거가 오늘 아픔으로 들썩인다면

이러고 싶네요

너희가 저지른 주어의 형태를

"버러지/는 굴욕/

등신/이 니/가"등

터무니없는 모욕을 싹둑 잘라 버리세요

비가 조금 오고 깊은 해금 한 줄  달리는 애잔한 음색

고된 맘 흔들지 않게 

주어는 언제나 우리로  하고 싶은데

 

당신 주어는 우리가 맞나요?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숭고함에 영향력이 이입되기 까지 주어의 힘은 소실됨 까지여서 영적 주어가 필요합니다
신과 자연의 승세와 성세로 행복 가득한 필연에 다가서려면 성령체 주어로 용해해야 합니다
주어는 있음의 확신으로 영적 존재의 견인이 필수불가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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