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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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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4회 작성일 22-07-05 11:15

본문

나의 수명

 폴 차


젊음은 지나가는 게 아니야
쇠붙이도 녹슬며 산화하듯
나의 젊음도 불타다 소멸하였지
이제 장년기도 막 날 버리고
돌아가셨네
유년 청년 중년 장년 뒤 남은 것은
노년기
그러다 보니 나는 모질게도 4번 죽었다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네
마지막 남은 노년의 수명은 몇 년?
아! 년년년 년 주문을 외우다 보니
아직 한 번 더 노년을 외쳐야 하네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콩트 시인님
먼길을 오고도 아직도 방향을
못 찾고 있습니다, 많은 좋은 글을
쓰시고 계시는 분이 독자라니
황송할  뿐입니다, 건필을 기원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소향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즉시 방문에 감사 못드려
제 가슴에 구름이 껴 있네요
지금 이곳 새벽 4시,같은 감각
을 유지키 힘든 별도 공화국(택사스)에
살고 있네요, 잔잔히 다가오는 시인님의 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건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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