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2] 이퀄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 12] 이퀄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699회 작성일 17-09-11 07:21

본문

이퀄스(Equals) / 테울



나와 너
흑과 백
물과 불
그리고
123456789
일십백천만억조경해...

형이상의 삼라는 물론이거니와 형이하의 천태千態도 다 만상이듯 모두 애초의 점 하나로부터 비롯된 것
어쩌다 뒤집혔거나 부풀려졌거나 혹은 조각 조각 나뉘어졌을 뿐, 각각 다르다 느껴지는 건
어느날 거울에 비친 내가 문득, 내가 아닐 것 같은
찰나의 착각 때문이겠지

기다 아니다
상반된 그 관념도 결국
하나의 0에서부터 변화한 것
생각의 그릇에 따라
유일 수도
무일 수도

이 세상 모든 생이 먼저 출발하든 나중 출발하든
종착역은 어차피 똑 같을 것이므로
오만 감정을 참사랑처럼 주거니 받거니
두 줄(=)로 주욱 긋는 순간
그 의미가 확연해지는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줄이 주욱 거지는
평등과 동등함 이므로 종착역은
 똑 같다는 김태운 시인님의 시상에서

우리는 왜!?
높음과 낮음, 갑과 을로
구분되는 삶이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종착역은 같는데
출발과 도착하는 시간이 각자 달라서
어딘가에 거쳐서 다른 생각도 하다 올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 본연의 <이퀄스>는 시인님의 생각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월요일 심기일전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등한 위치라도 너와나는 같을 수 없듯이
서로의 위치에서 목소리는 천차만별인것 같습니다.
생각의 차이 일것 같습니다.
한 주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덕분에 유무의 분별이 불가함을 확연히 느끼고 갑니다.
감성과 이성이 분명한 경계없이 모호하듯이, 잘 감상하고 감니다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초인님 생각처럼 구분 없는 삶이
우리들 원초적 삶이며 궁극적 삶이길 기대해봅니다

출발하는 시간과 도착하는 시간이 각기 다르다는 두무지님의 말씀은
굳이 구분해야겠다는 뉘앙스로군요

모든 것이 천차만별이다는 최현덕님의 생각도
물론 옳다 생각합니다

천수 시인님의 생각처럼 저도 같은 생각으로 써본 관념입니다
모든 것에는 경계가 없다는...

내려주신 말씀들 모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글이 올라오지 않네요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시마을은,
부족해도 많은 공감이 필요한데

서로가 공감 할 수 없을때
우리는 멀어 졌다고 느껴지며
처음 만난 사이보다
더 알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립니다

늦게 올리시면 제주도에 쳐들어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쨌거나 하루 1편은 채우려고 노력 중입니다
늘 잊지 않고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장례식장입니다
헐, 두무지님 협박이 무지 무섭네요

Total 5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11-08
5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11-07
50
단풍 2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11-06
49
단풍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11-05
4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11-04
47
납골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11-03
46
바나나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10-31
45
미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10-30
4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10-28
43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10-27
4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10-26
41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0-25
40
...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10-24
39
월대천 돌다리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10-23
38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10-22
37
어중간에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10-21
36
가을 공화국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10-20
35
상엿집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10-18
34
마지막 명함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10-17
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10-16
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10-15
3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10-14
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10-13
29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10-10
2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10-09
2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10-08
2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10-07
25
어느 반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10-05
24
추상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10-04
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10-02
22
상사화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09-30
21
적상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09-29
20
가을의 정국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09-28
1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8 09-27
18
추파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09-26
17
미련의 미동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09-23
16
등꽃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9-22
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9-21
14
후안무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9-20
13
어처구니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09-19
12
블랙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9-18
11
환절의 억지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09-17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9-14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09-11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09-10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9-08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9-06
5
[이미지 1] EMP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09-05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09-04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9-03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9 09-02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09-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