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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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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86회 작성일 22-07-29 23:45

본문

마지막 스퍼트

 폴 차


청순함의 흔적
흘러간 세월의 여울을 지나

이제는 마른 강바닥에
융단의 눈물 자국을 남깁니다

외길 속
저 끝에 놓인 통곡의 벽
그곳을 향해
손 잡고 걸어가요

명찰 없는 사랑도 무조건 나눠요

말라버린 폭포수에
우리 사랑을
플라토닉 사랑이라
부릅시다

저 골목 끝까지는 아직 멀어요

이 생명 다 하도록
당신 수발을
들게 된다 하여도
나는 함께 가리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敬과 존중 그리고 필요, 자연의 거대함이 전해주는 세상 힘입니다
존재와 존엄, 신성이 전해주는 영적 기능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냅니다
생명의 향연이 다가와 있음의 환희 진입으로 인도합니다
가진다는 추구, 가늠되는 율이 주는 사물 파악 획득 전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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