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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쩌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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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7회 작성일 22-08-03 01:35

본문

오늘은 어쩌다 시인/지천명

시마을 창작방에 무한대로
글쓰기가 허락 되었던 때는
바야흐로 10년도 넘어가는
시절이고
창작방에 글쓰기를 두편씩
올리던 시절도 10년를
넘어가던 옛 시절이다
어느날 부터 창작방에
글쓰기를 한편만 올리게
된 현 싯점도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많은 창작방 작가님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동안
한 사람이 아이디를 바꿔 가며
오래도록 머물고 있거나
아이디를 오랫동안 바꾸지
않고 사용하고 있으면서
꾸준히 활동 하시며
매일 한편의 작품을
올리는 작가님도 있고
어쩌다 한편씩 올리는
어쩌다 시인들도 있다

하루에 무한대로
글쓰기 할때부터
시마을 창작방에 글 쓰기를
할 때는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수북하게
글을 썼지만
진정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지 못 했을것이란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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