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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85회 작성일 22-08-16 14:52

본문


코스모스 


다소곳한 얼굴

속 눈썹 드리운 가슴은
오래 전에 일렁이는,
그리움

숨쉬는 공기마저,
향기가 된다

청초한 여인의
갸름한 목덜미를 타고,
한 송이 꽃이 된다

옷섶에 묻어 있는 햇살마다
환한 사랑이 되어,
알알이 익어가는
어여쁜 가을이 된다



                                               -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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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ing for Blossoms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꽃잎 몇 장으로
충분히 하늘을 이고,
우주를 담고 있는 코스모스,
잘 읽었습니다.

너 to the 나 to the 들이님
덕분에 두 칸 공부도 잘했습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전에 쓴 거지만..

해마다 가을을 예감하는 이 때면
유일하게 (?) 생각나는
제 글입니다

코스모스..

가을의 전령인 것은
틀림없다는 생각, 하나
떨구며..

머물러 주신, 탄무 시인님

감사합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제목/ 제목 없음 (바로 갈김)

신록이 아름답고,
바깥 보리,
안 보리菩提 피어 소박하다

길가에 핀 코스모스
길(가을)을 안내한다

코스모스에 반한 벌들
즐겁게 웅웅된다

길을 안내하고
가을을 안내하며
우주를 떠받들고 있는
코스모스 담아
주거니 받거니 한
너나들이(너와 나)
그지없이 행복하다
*

너 to the 나 to the 들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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